‘13경기 9승’에도 확신 못했다…이라올라, 캐릭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 “솔샤르 전례 되풀이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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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 9승’에도 확신 못했다…이라올라, 캐릭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 “솔샤르 전례 되풀이 원치 않아”

인터풋볼 2026-05-01 01:2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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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로 시작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기력 기복이 이어졌고, 좀처럼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결국 구단은 결단을 내렸고,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 선택은 현재까지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리그 13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팀을 단숨에 반등시켰고, 중위권에 머물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한때 멀어 보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현실적인 목표가 됐다.

리그 4경기를 남긴 현재 맨유는 승점 61점으로 3위에 올라 있으며, 5위까지 주어지는 UCL 티켓 기준에서 6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승점 11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전술적인 변화도 효과를 봤다. 캐릭 감독은 기존 3백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4백으로 전환했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팀의 공격 전개를 활성화시켰다. 이에 따라 캐릭 감독의 정식 부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다만 구단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와 캐릭 감독은 최근 캐링턴 훈련장에서 비공식 면담을 가졌고, 캐릭 감독은 “결정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내려질 것”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라올라 감독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이라올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본머스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구단은 후임으로 마르코 로제 감독 선임을 이미 발표한 상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0일(한국시간) “이라올라가 맨유 차기 정식 감독 후보로 캐릭 감독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그는 공격적인 전술과 지도 스타일로 올드 트래퍼드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맨유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잘 맞는 지도자”라고 전했다.

또한 “당초 맨유는 UCL 진출이 확정되면 캐릭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2019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임시 감독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킨 전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후보를 검토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력 후보였던 캐릭 감독에 더해 이라올라 감독까지 가세했다. 맨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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