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사이트] 정신차려 '삼성전자 노조', "국민의 기업임을 망각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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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인사이트] 정신차려 '삼성전자 노조', "국민의 기업임을 망각마라"

뉴스비전미디어 2026-05-01 00:3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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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국가 전략자산인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기둥이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노조파업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의 공적(리스크)은 노조이다.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이 30조 원의 파업 손실을 경고하며 총파업 분위기를 띄웠기 때문이다.

국민 70%도 삼성전자의 “노조 요구 무리”라는 논평과 함께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반도체 파업 리스크’라는 비판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미국 인텔과 일본 반도체 기업들의 사례를 들면서 “반도체는 한번 경쟁력에서 밀리면 회복하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과급 갈등에 대해선 “삼성전자의 이익이 과연 구성원들만의 결실로 볼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문제는 노조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의 15%, 최대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달라고 매우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자본을 끊임없이 재투자해야 글로벌 경쟁에서 겨우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여서 반도체는 한 해 이익이 났다고 해서 곶감 빼먹듯 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글로벌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 동력 준비 차원에서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 등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이익의 일부분을 합당한 수준의 성과급으로  나누는 것은 일리가 있다.

29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대다수(약 70%)가 삼성전자 노조파업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경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노조는 망각해서는 안된다.

파업이 현실화해 반도체 생산 라인이 멈춰 선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게 마련이다.

국가 전략자산인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눈앞의 이익 챙기기를 멈추고 회사의 생존과 미래 세대를 위해 성숙하고 현명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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