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되고도 ‘KO 승’…UFC 챔피언 등극에 4월 최고의 KO 수상까지 한 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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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되고도 ‘KO 승’…UFC 챔피언 등극에 4월 최고의 KO 수상까지 한 울버그

일간스포츠 2026-05-01 00:0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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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그가 프로하스카를 KO 시킨 장면. 사진=UFC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무릎을 크게 다치고도 승리를 거둔 카를로스 울버그(뉴질랜드)의 KO 승리 장면이 4월 최고의 KO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MMA 정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울버그가 UFC 327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유리 프로하스카(체코)를 꺾었다”며 4월 최고의 KO로 꼽았다.

울버그는 4월 12일 열린 UFC 327 라이트헤비급(93kg) 타이틀전에서 프로하스카에게 1라운드 KO 승리를 따냈다. 그는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절뚝였고, 사실상 프로하스카 쪽으로 승세가 기울어 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절뚝이던 울버그가 날린 묵직한 왼손 훅 한 방에 프로하스카가 그대로 쓰러졌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울버그. 사진=울버그 SNS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울버그는 경기 뒤 수술대에 올랐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옥타곤으로 복귀하기까진 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울버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수술 후 6~8개월 정도, 경우에 따라서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면서도 “지금 상황을 보면 수술 후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회복 속도가 아주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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