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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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파이낸셜경제 2026-04-30 20: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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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한대행 체제 전환 관련 주요간부회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4월 30일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정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4월 30일 오후 5시 임시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도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도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모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중앙정부 예산확보 등 현안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도민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먼저,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시장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이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 관리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만약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는 한편,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선거 기간 중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행정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원칙임을 강조하고 공직기강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에도 예외 없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의 연속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면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 안정, 재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 기반을 유지해 도민 체감형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국면 속에서도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요 정책들이 계획대로 완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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