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오성애)이 홍콩과의 에듀테크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물론,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0일 연구원에 따르면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전날 경기도교육연구원 커뮤니티홀에서 홍콩 찬수이키(Chan Sui Ki)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여명을 초청해 한국-홍콩 에듀테크 국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 프로젝트의 성과와 비전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를 열어갈 양국 학생들이 기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단은 국내 에듀테크 서비스 ‘아트봉봉’의 디지털 드로잉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을 체험했다. 태블릿에 자신의 이름을 한획씩 한글로 그리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화면에 채우는 등 한국의 첨단 에듀테크를 경험함과 동시에 한글과의 친숙한 만남도 성사됐다.
또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은 직접 한국의 음식과 전통 의상 등을 소개했고, 서로 간단한 인사 등을 각자의 언어로 배우는 시간도 진행됐다. 양국의 학생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육’과 ‘기술’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애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배움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처럼, 홍콩의 친구들과 교육이라는 같은 목표로 한자리에 모이게 돼 기쁘다”라며 “에듀테크 소프트랩 프로젝트는 AI 시대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고민하는 연구의 결과물이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이번 국제 교류를 시작으로 경기도의 우수한 에듀테크 모델과 미래 교육 정책이 해외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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