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 1일 노동절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서쪽 지역부터 차차 날이 개면서 야외활동하기에 무난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일 기온은 아침 최저 8~12도, 낮 최고 18~2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낮 26도까지 오르며 다소 따뜻하겠고 대전 23도, 대구 24도 등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오존 농도는 주의해 살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경기와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국외 오존이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도 이어진다. 서울과 충청, 경북 내륙 등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 내륙과 동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화재 위험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강풍은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연휴 기간 날씨는 점차 변한다. 2일은 1일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3일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해상에서는 1~2일 서해중부를 중심으로 해무가 끼면서 일부 해역의 가시거리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2일부터는 바닷물 높이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해안 저지대에서는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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