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아내 이상이를 향한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박동빈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평택시 장안동 한 식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VIP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된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온라인에서는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워서 놀랐다. 아내 분이 가장 힘들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딸도 어리던데 아내 분이 힘을 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이상이를 향한 위로를 전했다.
박동빈과 이상이는 2020년 드라마 ‘전생의 웬수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년여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으며, 2023년 딸을 얻었다.
고인은 생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딸이 선천성 심장 복합 기형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좌심 형성 부정 증후군으로 심장 이식을 하지 않거나 단계적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며 “단계적 수술을 선택해 세 차례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박동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하늘이시여’,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했으며,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흘리는 장면으로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내 이상이는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환상의 커플’, ‘울랄라 부부’,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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