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보수 분열 멈춰야”···부산 북구갑 단일화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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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보수 분열 멈춰야”···부산 북구갑 단일화 압박“

이뉴스투데이 2026-04-30 18:3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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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사 하는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사진=연합뉴스]
추모사 하는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강규 정치전문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을 강하게 비판하며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이사장은 30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 초반 구도 속에서 치러지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견제 세력 역할은커녕 내부 분열과 노선 갈등으로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 틈을 여권이 관망하는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합리적 인사들을 배제하고 무리한 방식으로 축출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서울과 부산, 부산 북구갑을 지목했다. 김 이사장은 “이들 지역은 향후 총선과 대선까지 이어질 전략적 요충지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정치적 교두보”라며 “특히 부산 북구갑은 보수 단일화가 승리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결국 여론을 따라 움직이는 만큼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지만, 국민의힘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릴 경우 또다시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당내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후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는 압박 메시지로 해석된다.

인사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현철[사진=연합뉴스]
인사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현철[사진=연합뉴스]

김 이사장은 동시에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승리 필요성도 제시했다. 그는 “건전한 보수의 미래를 위해 한동훈 전 대표가 승리하는 것이 순리이자 정도”라며 공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과 부산 선거의 의미도 별도로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두 지역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지방 권력 확보를 넘어 국가 차원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마지노선”이라며 “이번 선거 결과가 향후 정치 지형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이사장의 발언을 두고 보수 진영 내부를 향한 ‘통합 촉구’이자 ‘전략적 경고’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부산 북구갑을 둘러싼 단일화 논의와 보수 재편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보수 진영의 결집 여부와 권력 균형 구도를 가늠할 시험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단일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정치 일정까지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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