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응 속도 내는 KB금융…'피지컬 AI 돌봄' 첫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령화 대응 속도 내는 KB금융…'피지컬 AI 돌봄' 첫 공개

폴리뉴스 2026-04-30 18:32:11 신고

[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금융권이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 돌봄·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B금융그룹이 로봇 기반 돌봄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KB금융은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에서 '피지컬 AI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해당 서비스는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례다.

이번에 공개되는 서비스는 단순 상담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적 상호작용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은 시니어와의 대화를 통한 정서 케어는 물론 복약 및 일정 관리, 건강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에 정밀한 로봇 손을 활용해 약 전달이나 재활 보조 등 물리적 돌봄까지 지원하는 시나리오도 함께 시연될 예정이다.

KB금융은 해당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생성형 AI 기업 제논과 협력하고 있으며, 고령층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에이지테크 분야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KB금융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중심으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케어 체계를 구축해왔다. 올해 초에는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에이지테크랩'을 마련하고, 최신 기술 실증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요양 및 돌봄 현장에 적용해 검증을 거친 뒤,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돌봄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서비스 확장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돌봄·건강·주거·재무를 연결하는 통합 시니어 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도를 두고 금융사의 사업 영역이 헬스케어와 돌봄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심화에 따라 에이지테크 시장 경쟁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권의 선제적 진입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