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월1일 노동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에 “63년 만에 제 이름과 의미를 되찾은 ‘노동절’을 맞는다”며 “지난 3년 경기도 도청과 소방의 모든 직원들은 5월마다 하루씩의 ‘특별휴가’를 가졌다. 근로자의 날 쉴 수 없었던 공무원들에게도 ‘모든 노동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뜻깊게도 올해부터 노동절이 법정공휴일이 돼 더 많은 노동자가 함께 쉬고 기념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는 이와 별개로 이번 5월에도 특별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노동의 가치,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 생산성 향상과 함께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노동감독권 위임 등 노동존중 사회를 향한 경기도의 선도적 실천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바꾸는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리라 믿는다”며 “각자의 일터에서 땀 흘리시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제136주년 노동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5월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전 국민이 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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