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중동발 여파로 인한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30일 BNK금융은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억원 상승했고 조정영업이익은 8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중동발 여파로 채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유가증권 이익이 줄어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억원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4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억원 상승했다. 그럼에도 순익이 상승한 원인은 견조한 이자이익과 충당금 전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15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충당금 전입액 감소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충당금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1분기 부동산 PF 대출 충당금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억원 적은 수치다. BNK금융은 올해 부동산 PF 대출 충당금을 93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BNK금융은 60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할 예정이며 1분기 현금 배당금을 주당 1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박성욱 그룹재무부문장(CFO) 부사장은 “앞으로 기업대출과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전문직에도 신용대출을 확대 등 여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신지영 기자 szy0918@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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