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를 지낸 이광재 6.3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후보가 30일 하남시청 야외 잔디광장에서 “사랑한다고 백 번 말해도, 능력이 없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기업은 실적으로, 교수는 논문으로, 정치는 성과로 말해야 한다”면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후보는 “하남의 성공에 이광재의 정치 인생을 걸겠다. 하남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다. 하남의 경제가 성장하면 이광재의 정치도 성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를 ▲녹색 미래 도시의 잠재력이 큰 도시 ▲강남처럼 문화와 교육이 강한 도시 ▲분당·판교처럼 미래 산업과 쾌적함이 공존하는 도시 ▲강원도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미래 녹색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는 위례신사선 등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후보는 “20년 가까이 해결 기미가 없는 위례신사선, 10년 넘게 이어진 위례·감일 학군 문제, 주민의 불안과 불신을 키워온 동서울변전소, 도시 면적의 70%가 넘는 그린벨트 등은 거대한 벽”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움직일 수 있어야 입법으로 길을 열고,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위례신사선 감일 연장 및 GTX-D 지하철 3호선, 9호선 연장도 조기 착공 ▲교육 1번지 하남을 위한 생활권과 학군 통일 교육 1번지 ▲교산신도시 경기도 AI 산업의 핵심 거점지역 육성 ▲신장‧덕풍 골목시장 재개발 등을 5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하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 시민이 말하면 정치가 듣고, 시민이 요구하면 행정이 움직이고, 시민의 삶이 실제로 바뀌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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