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심 공약 9탄' 발표…"유레일 패스 같은 강원 패스 도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 후보가 '이번 황금연휴, 강릉 어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영동권 민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30일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방문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영동권에 머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그는 이날 생활 밀착형 공약 시리즈인 '뚝심 이어달리기 9탄'으로 유럽 여행의 필수품인 '유레일 패스'에서 착안한 통합 교통권인 '강원 패스'(GW-Pass) 공약을 발표했다.
패스 하나로 도내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도정에서 '강원 방문의 해'를 적극 추진해 지난해 관광객 수 1억5천460만명을 기록하는 성장을 이끌었다. 전년 대비 48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김 후보는 최근 화두인 주 4일제를 언급하며 "나흘 일하면 사흘은 강원도에서 즐겁게 쉴 수 있도록 이동의 편의를 보장하겠다"며 "말뿐인 지지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도민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진짜 민생행보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한국노총 원주(횡성)지부 주최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 노동 가치 존중을 약속하며 노동계 표심도 공략했다.
j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