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주식 10% 내 꺼!'…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드디어 대전 왔다→'클리닝 타임 불꽃놀이' 폭발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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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주식 10% 내 꺼!'…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드디어 대전 왔다→'클리닝 타임 불꽃놀이' 폭발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30 17:5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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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 회장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한화는 같은 장소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5차전을 치른다.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구단주가 시즌 초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변함없이 팀을 신뢰하고 지지해주는 팬들과 함께 이글스를 응원하고자 올 시즌 처음으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5회말이 끝난 뒤에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님께서 오늘도 가득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여러분을 위한 선물로 클리닝 타임에 약 2분간 불꽃쇼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한화의 40년 팬이자 구단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낭만 구단주(팬 사랑이 넘치는 통 큰 구단주)', '근본 구단주(이글스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진짜 구단주)'로 불린다.

김 회장은 2024년 9회, 지난해 6회에 걸쳐 직접 야구장을 찾아 팬들과 응원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야구 때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랜지색 휴대전화를 선수단,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KBO리그 9개 기업구단 구단주 중 유일하게 야구단 주식을 직접 소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한화 이글스 전체 지분의 10%에 달하는 3만주(액면가 1억50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한화는 강백호(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SSG의 라인업은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1루수)~조형우(포수)다. 김건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한화는 이날 오후 5시 41분부로 입장권 1만7000장을 모두 판매하며 만원관중을 달성했다. 올 시즌 한화의 16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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