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LCC 출범 앞두고 첫 합동 교육, 객실 서비스 표준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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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LCC 출범 앞두고 첫 합동 교육, 객실 서비스 표준화 본격화

M투데이 2026-04-30 17:5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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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객실 서비스 교관 합동 교육 실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객실 서비스 교관 합동 교육 실시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에 대비해 객실 서비스 표준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사의 객실 서비스 교관들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마곡 사옥에 모여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 항공사 서비스 교관들이 공식적으로 교류한 첫 자리로, 서비스 훈련 교수법을 표준화하고 교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각 항공사가 운영 중인 스페셜 팩스 케어(Special Pax Care, 도움이 필요한 승객 응대) 과목 교안을 분석하고, 각 사의 교육 노하우를 반영한 표준 교수법 개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재활원을 방문해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총 19명의 교관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 유형별 체험 프로그램, 교통약자 승객 케어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 승객과 시각 장애인 등 기내 교통약자가 실제로 겪는 불편을 직접 체험하며 표준 교안과 교수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객실 서비스 교관 합동 교육 실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객실 서비스 교관 합동 교육 실시

세 항공사는 이번 합동 교육을 시작으로 객실 서비스 전 영역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히 서비스 매뉴얼을 통합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교수법 체계를 함께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각 항공사가 축적해 온 서비스 역량을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통합 이후에도 일관되고 세심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는 이번 합동 교육이 세 항공사 서비스 교관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전 영역에서 성공적인 통합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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