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임관식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에 복귀를 했다.
전남은 4월 30일 "임관식 감독이 5월 1일부터로 전남 신임 사령탑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관식 감독은 고향 구단 전남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고 은퇴에 이르기까지 구단과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서 지역 팬들의 두터운 신망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구단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동혁 감독과 결별한 전남은 임관식 감독을 후임으로 택했다. 임관식 감독은 충남아산에서 경질된 지 보름 만에 현장에 돌아왔다. 임관식 감독은 '미스터 전남'이다. 고향이 전남 연고지인 광양이고 광양에서 초, 중학교를 나왔다. 순천고등학교, 호남대학교에서 성장해 1998년 전남에 프로 입단했다. 2003년까지 활약했고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은퇴 후 전남에서 코치,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전남에서 선수로 8년, 코치로 3년을 근무했다. 안산 그리너스, 충남아산에서 감독 생활을 하다 전남에 감독으로 돌아왔다. 전남은 "임관식 감독은 구단의 기틀을 함께해온 상징적인 존재다. 특히 최근까지 K리그2 구단의 사령탑을 역임하며 리그 현장을 지켜온 만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승격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한 실전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단은 임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실전 감각이 팀의 승격 도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임관식 감독은 "꿈에 그리던 전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보유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빠른 시일 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관식 감독은 5월 1일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5월 10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이후 5월 16일 청주와의 홈 개막전을 통해 지역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전남은 현재 16위에 올라있는데 임관식 감독이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임관식 감독 프로필]
* 출생: 1975년 7월 28일(50세) /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 학력: 광양서초등학교 – 광양중학교– 순천고등학교 - 호남대학교(체육학/학사)
호남대학교 대학원(체육학/석사) - 호남대학교 대학원(스포츠과학/박사)
* 선수: 전남드래곤즈(‘98~’03) - 부산아이콘스(‘04~’06) 전남드래곤즈(‘07~’08)
국가대표: 2경기(대한민국/’00~’02)
* 지도자: 목포시청(‘10~’11/코치), 광주FC(‘12/코치), 호남대학교(‘13~’14/감독),
전남드래곤즈(‘15~’16/코치), LIM FC 임관식축구교실(‘17~’19/총 감독),
상주-김천상무(‘20~’22/수석코치), 전남드래곤즈(‘23/수석코치)
안산그리너스(‘23~’24.7/감독), 충남아산(’26.4/감독)
* 기타: 광주FC(‘14/스카우트), 한국프로축구연맹(‘25/TSG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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