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 시·군 장난감도서관 구축…양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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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 시·군 장난감도서관 구축…양양 개관

연합뉴스 2026-04-30 17:3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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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3만원에 장난감 900여점 대여 가능…육아비 절감 기대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

[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전 시·군에 장난감도서관을 구축했다.

도는 30일 양양군 양양읍 양양군 가족센터에서 '양양군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양양군 장난감도서관은 양양군 가족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영유아용 장난감 925점과 육아용품 20점을 갖췄다.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이번 개관은 강원도가 추진해 온 '1시군 1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선 8기 어린이 맞춤형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 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의 육아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내에는 13개 시군 20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이 운영돼 왔으나, 평창·철원·양구·고성·양양 등 5개 시군에는 시설이 없었다.

이에 지난 2023년부터 총 22억원을 투입해 신규 도서관을 조성하고, 태백과 인제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양양지역 개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모두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되면서 지역 간 육아 인프라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2026년 1월 합계출산율이 0.99 명으로 반등하고 출생아 수 역시 19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장난감도서관 같은 어린이 맞춤형 정책이 출산율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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