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제3기 신도시 개발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 민원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와 ‘부천시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굴포하수처리시설과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시설과 인접한 악취 등 환경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은 약 3년간 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체결된 것으로,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을 위한 업무 분담을 규정하고 있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과 사업비 확보·집행을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도시 사업시행자로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총사업비의 약 35%를 분담한다.
협약에 따라 굴포하수처리시설은 수처리시설을 복개해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 친화시설을 확충한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을 첨단화해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 시설로 전환해 나가겠다”며 “신도시 입주민과 기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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