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고공행진에 국고채 금리 급등…3년물 연 3.59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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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공행진에 국고채 금리 급등…3년물 연 3.595%(종합)

연합뉴스 2026-04-30 17: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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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 시장 한국 채권 시장

한국 채권 시장 일러스트 [챗GPT 제작]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30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595%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3일(3.61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3.923%로 8.0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7.4bp, 7.0bp 상승해 연 3.780%, 연 3.47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876%로 10.2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9.7bp, 9.2bp 상승해 연 3.790%, 연 3.6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9천90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천332계약 순매도하며 금리를 끌어올렸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렸지만, 이날 국고채 금리 상승은 유가 급등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유지 방침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109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는 (금리에) 큰 영향은 없었다"며 "이날 금리는 국제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브렌트유의 경우 전쟁 초기보다 더 올랐다"며 "유가가 (FOMC보다) 금리에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FOMC도 영향이 있겠지만,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까지 오르면서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시간) 통화정책 결정 회의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지만, 위원 3명이 향후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하는 소수 의견을 내면서 '매파적 동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020 2.996 +2.4
국고채권(2년) 3.475 3.405 +7.0
국고채권(3년) 3.595 3.525 +7.0
국고채권(5년) 3.780 3.706 +7.4
국고채권(10년) 3.923 3.843 +8.0
국고채권(20년) 3.876 3.774 +10.2
국고채권(30년) 3.790 3.693 +9.7
국고채권(50년) 3.649 3.557 +9.2
통안증권(2년) 3.493 3.428 +6.5
회사채(무보증3년) AA- 4.248 4.185 +6.3
CD 91일물 2.810 2.820 -1.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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