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그립컴퍼니는 한진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풀필먼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0일 판교 그립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 김태수 대표, 김주석 본부장과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최진호 전무가 참석했다.
양사는 그립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 라이브 커머스 기반 판매 채널 확대, 주문·배송 등 물류 운영 연계,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연계에 협력한다.
그립컴퍼니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콘텐츠 중심 판매 채널을 고도화한다. 한진은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구조를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 물류센터 운영과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효율도 높인다.
또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그립의 자동 매칭 솔루션 그립원(Grip1)을 연계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김한나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는 크리에이터가 판매를 주도하는 구조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물류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판매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립컴퍼니는 2018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개발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상품으로 확장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팬덤 기반 관계형 커머스를 위해 올인원 판매 인프라, 성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그립컴퍼니는 미디어 커머스 B2B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도 운영한다. 그립 클라우드는 SSG, 신세계, CJ 올리브영, 컬리, 큐텐 재팬 등 누적 60여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2021년에는 카카오로부터 18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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