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1분기 매출·영업이익 큰 폭 성장…전년대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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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1분기 매출·영업이익 큰 폭 성장…전년대비 흑자전환

한스경제 2026-04-30 16:4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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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기업 CI./ 엘앤에프
엘앤에프 CI./ 엘앤에프

| 서울=한스경제 김창수 기자 | 엘앤에프가 3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44% 증가한 1189억 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 확대와 함께 실적 반등세를 본격화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5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하이니켈 제품 중심의 출하 확대, 판가 상승, 환율 효과, 그리고 원재료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환입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Ultra-HINI 제품의 단독 공급과 46파이 신규 제품의 출하가 확대되면서 하이니켈 제품 출하량은 3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 제품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12% 늘었으며 이는 연초 제시한 물량 가이던스를 약 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Ultra-HINI 제품 중심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출하량 증가와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반등이 수익성 강화에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고 관련 환입 요인을 제외해도 가동률 회복에 힘입어 본업에서의 이익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S 시장 대응을 위한 LFP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2분기 연간 3만 톤 규모의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분기 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에는 총 6만 톤 규모의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에는 탈중국 업체 최초로 LFP 공급 계약을 확보했으며 북미 ESS 시장 확대와 공급망 재편에 따라 추가 고객사 확보도 추진 중이다. EV용 LFP 공급 확대와 무전구체 LFP 공법 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류승헌 엘앤에프 CFO는 "1분기는 하이니켈 중심의 물량 성장과 판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손익 개선 흐름이 뚜렷해진 분기"라고 밝히고 "2분기에도 출하량 증가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NCM+LFP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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