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대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1억원 대비 106.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자이익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1085억원) 대비 15.4% 증가했다. 대출 자산 성장과 금리 환경 변화, 조달 구조 개선 등이 맞물리면서 순이자마진(NIM)은 1.41%에서 1.57%로 상승했다.
비이자이익도 소폭 늘었다. 1분기 비이자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137억원) 대비 약 4%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 확대와 제휴 신용카드 관련 수수료 수익 증가, 연계 대출 및 광고 플랫폼 사업 성장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자산 건전성 지표 역시 개선 흐름을 보였다. 연체율은 0.61%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58%로 낮아졌다.
1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8조2200억원, 여신 잔액은 18조7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선제적인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며 “향후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차별화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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