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리드오프 중책을 맡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건우를 상대하는 한화는 강백호(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류현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리드오프다. 정규시즌 개막 후 4번 또는 5번에 배치됐던 강백호가 이날 경기에서는 1번타자로 나선다. 한화 이적 후 처음으로 1번에 배치됐다.
한화는 올 시즌 오재원, 이원석, 황영묵 등 여러 선수를 1번타자로 기용했다. 다만 사령탑이 기대했던 그림은 나오지 않았다.
오재원은 22경기 58타수 11안타 타율 0.190, 4타점으로 부진하고 있고, 29일 경기에서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원석의 경우 성적은 17경기 57타수 17안타 타율 0.298, 6타점으로 나쁘지 않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오재원과 이원석 모두 부진에 빠지면서 한화는 최근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번타자 페라자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번타자가 부진하다 보니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26경기 106타수 30안타 타율 0.283, 4홈런, 30타점, 출루율 0.347, 장타율 0.453을 기록하고 있다. 28~29일 SSG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4볼넷을 올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지금 (오)재원이가 약간 막혀있다. (이)원석이가 3할 타율을 기록 중이지만, 처음에 잘 출루하다가 지금은 출루를 못하고 있다"며 "1~3번에서 일이 많이 생겨서 득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렇게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격수에도 변화가 있다. 심우준을 대신해 이도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심우준은 29일 경기에서 3회말 SSG 선발 미치 화이트의 4구 150km/h 직구에 왼팔을 맞았고, 4회초를 앞두고 이도윤으로 교체됐다. 당시 한화 관계자는 "심우준은 사구에 의한 왼쪽 전완부 타박상으로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심)우준이가 세게 맞아서 오늘(30일)은 웬만하면 경기에 내보내지 않으려고 한다"며 "정말 만약에 경기 후반 대주자를 기용해야 하는 타이밍이 오면 그때 한 번 쓸까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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