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MTB 월드시리즈 코스서 연습 주행하던 외국인 선수 중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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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MTB 월드시리즈 코스서 연습 주행하던 외국인 선수 중상(종합)

연합뉴스 2026-04-30 16:3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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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닥터헬기로 병원 이송…조직위 "강한 바람 탓에 사고 발생"

구조 작업 중인 강원소방 구조 작업 중인 강원소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국제사이클연맹 주최 '2026 MTB 월드시리즈 대회'에 참가 예정이던 20대 외국인 여성이 연습 주행을 하다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7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모나 용평 스키장 인근 대회 코스에서 영국·뉴질랜드 이중 국적 외국인 A(26)씨가 산악자전거(MTB)를 타고 주행하던 중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와 척추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호흡 곤란 상태에서 의사가 동승한 119헬기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내일부터 열릴 '2026 MTB 월드시리즈 대회' 참가를 앞두고 코스 연습 주행을 하던 중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 작업 벌이는 소방 구조 작업 벌이는 소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A씨가 코스 위에서 점프하는 순간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이클연맹(UCI)의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련 시설을 충분히 설치했으며 본 대회 기간에도 긴급 의료 체계를 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5월 1∼3일 평창 모나 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MTB 월드시리즈이다.

세계 1천여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고, 세계 170개국에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운힐(DHI),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XCC) 등 MTB 핵심 종목들이 진행된다.

 '2026 WHOOP UCI MTB World Series' 포스터 '2026 WHOOP UCI MTB World Series' 포스터

[모나 용평 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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