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내 없던 호황"…주가 뛰는 백화점株 쇼핑할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년 내 없던 호황"…주가 뛰는 백화점株 쇼핑할까

데일리임팩트 2026-04-30 16:04:20 신고

3줄요약

◦방송: [프라임 딥톡] 외국인 인바운드·증시 호황 속 5월 유통주 재평가 시급한 종목은?

◦진행: 오세혁 아나운서

◦출연: 서정연 / 신영증권 연구위원

◦제작: 김준호 PD

◦날짜: 2026년 4월30일(목)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통업종이 새로운 주도 섹터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중심의 소비 회복과 명품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20년 내 없던 호황’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30일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해 “유통주 전반이 아니라 백화점 중심의 상승”이라며 “일부 종목은 1년 사이 2~3배 상승할 정도로 흐름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신세계·롯데쇼핑·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주는 4월 들어 뚜렷한 랠리를 보였다.


특히 명품 소비가 백화점 호황을 견인하고 있다. 과거 10%대에 불과했던 명품 매출 비중은 코로나 이후 30~40% 수준까지 확대됐다.


최근에는 가방 중심에서 시계·주얼리 등 초고가 품목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는 단순 소비를 넘어 자산 대체 성격까지 띠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명품 수요 확대 배경에는 금융시장 호황이 자리한다. 주식시장 상승으로 유동화가 쉬운 금융자산이 증가하면서 소비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서정연 연구위원은 “부동산과 달리 금융자산은 즉각 현금화가 가능해 소비로 직결된다”며 “평가이익만으로도 소비 심리가 자극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추가적인 상승 요인이다. 최근 백화점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은 약 10% 수준까지 올라왔다. 원화 약세로 한국 내 명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소비가 급증한 영향이다.


다만 서 연구위원은 이러한 호황을 ‘특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금융시장 상승, 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외부 변수 변화에 따라 빠르게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 연구위원은 “현재 소비는 정상적인 흐름이라기보다 특수 상황에 가깝다”며 “시장 조정이나 환율 변화 시 소비 위축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기업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이 예상된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비중이 높아 단기 상승 탄력이 크지만, 마트 사업 부진이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신세계는 면세·패션 자회사 개선까지 더해지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지누스 실적 부담에도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거론된다.


향후 변수는 ‘머니무브’다. 증시에 유입된 자금이 부동산 등 다른 자산으로 이동할 경우 소비 여력은 축소될 수 있다. 서 연구위원은 “자산 증가가 부동산으로 이동하면 소비는 둔화될 수 있다”며 “환율도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