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마무리 밀러, 23년 만에 소방수로 MLB 사이영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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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마무리 밀러, 23년 만에 소방수로 MLB 사이영상 도전

연합뉴스 2026-04-30 15:5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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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 새 역사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

[Mandatory Credit: David Frerker-Imagn Images=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27)가 소방수로는 23년 만에 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2003년 마무리 투수로 사이영상을 받은 에릭 가니에(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밀러의 기록을 비교하며 밀러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30일(한국시간) 조명했다.

밀러는 이날 현재 시즌 1승 무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1.17, 이닝당출루허용(WHIP) 0.59, 15⅓이닝 동안 탈삼진 29개로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10번의 찬스에서 모두 세이브를 수확해 빅리그 전체 세이브 1위를 달린다.

가니에는 2003년 55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따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빅리그에서 세이브가 공식 기록이 된 1969년 이래 한 시즌 50세이브 달성자 중 가니에는 100%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한 유일한 투수다.

현재 밀러도 비슷한 페이스다. 지금 추세라면 올 시즌 밀러가 50세이브를 올릴 것으로 MLB닷컴은 내다봤다.

밀러는 수비의 도움 없이 얼마나 잘 던졌는지를 알려주는 통계인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에서 -0.07이라는 믿기 힘든 수치를 기록 중이다.

홈런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으며 볼넷은 3개만 줬다. 삼진을 많이 잡았기에 FIP 산정식에 따라 음수가 나왔다.

밀러의 투구 장면 밀러의 투구 장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보통 FIP가 1.5만 나와도 리그 최정상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 실정에서 음수는 경이적이다.

게다가 올해 상대한 54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29개를 솎아내 탈삼진율은 53.7%에 달한다.

MLN닷컴이 소개한 내용을 보면, 역대 한 시즌 50이닝 이상을 던진 마무리 투수 중 가장 낮은 FIP는 2012년 크레이그 킴브럴이 남긴 0.78, 가장 높은 탈삼진율은 2014년 아롤디스 채프먼이 남긴 52.5%였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밀러는 두 기록 모두 신기원을 향해 힘차게 던진다.

밀러는 슬라이더, 포심 패스트볼 두 구종을 주로 던지는 투 피치 유형의 투수다. 두 구종의 비율이 92%에 달하며, 컷 패스트볼, 싱커, 체인지업을 간간이 곁들인다.

오른손 타자 바깥쪽으로 예리하게 휘는 슬라이더와 우타자 몸쪽 높게 던지는 최고 시속 160㎞ 이상의 빠른 볼로 내셔널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중 특출난 후보가 아직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도 밀러에겐 호재다.

밀러와 사이영상을 다툴 선발 투수로는 놀런 매클레인(뉴욕 메츠),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등이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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