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신혜선·아이유, 주말 장악한 ‘갓벽’한 여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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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신혜선·아이유, 주말 장악한 ‘갓벽’한 여주들

바자 2026-04-30 15:4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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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방극장이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그저그런 뻔한 로맨스에 머물지 않고, 다채로운 세계관 속에서 각자의 능력을 증명해내는 세 배우의 활약이 도드라진 덕분이다. 독보적인 아우라로 주말 밤의 공기를 바꿔놓은 고윤정, 신혜선, 아이유. 그녀들이 완성한 ‘갓벽’한 주인공들의 매력을 분석했다.



〈모자무싸〉 고윤정, 처절한 청춘 속에서 피어난 단단한 자존감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성공한 친구들 사이에서 시기와 질투로 침잠해가는 황동만(구교환)의 곁,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어주는 이는 영화사 기획 프로듀서 변은아(고윤정)다. 고윤정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도 가려지지 않는 완벽한 비주얼 위에,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복잡하게 뒤엉킨 청춘의 마음을 섬세하게 덧입혔다.

특히 자신에게 함부로 하는 영화사 대표에게 “만만하고 약한 아이가 아니라 얌전한 아이”라며 응수하는 대목은 변은아라는 인물이 가진 내면의 단단함을 보여준 명장면이다. “천 개의 문이 열려 있는 것 같다”는 말로 동만의 심장을 뛰게 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변화의 문을 열어젖힐지 기대가 모인다. 올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명실상부 톱스타로 우뚝 선 고윤정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깊어진 서사와 캐릭터 해석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은밀한 감사〉 신혜선, 사표를 부르는 ‘빡침’ 유발자의 카리스마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또 어디서 이런 인물이 튀어나왔나 싶다. 매 작품 한계를 모르는 변신을 보여준 신혜선이 이번엔 은밀한 비밀을 품은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로 돌아왔다. 사내 풍기문란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에이스 노기준(공명)과의 아슬아슬한 공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신혜선의 진가는 여지없이 발휘된다.

귀에 꽂히는 정확한 딕션으로 팀원들을 휘어잡는 리더십은 물론, 상대의 허를 찔러 당장이라도 사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빡침’ 유발 연기는 직장인들의 PTSD를 부를 만큼 독보적이다. 신혜선의 밀도 높은 열연에 힘입어 〈은밀한 감사〉는 방영 2회 만에 시청률이 4.2%에서 6.3%로 수직 상승하며 주말극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신분제를 즈려밟는 재벌 CEO의 당당함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틸

21세기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아이유는 모든 걸 가졌지만 신분은 ‘평민’인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로 분해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재벌임에도 보이지 않는 신분제의 벽에 부딪히는 짜증과 번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그녀의 연기는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주인공을 탄생시켰다. 특히 서슬 퍼런 대비(공승연) 앞에서도 결코 굽히지 않는 당당함은 물론, 이안 대군(변우석)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행보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

극 전체를 이끄는 타이틀롤로서 아이유의 저력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반환점을 돈 현재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주말극 승기를 꽉 잡은 것. 방영 전부터 화제의 중심이었던 그녀는 이제 안정적인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거머쥐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정점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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