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3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를 직접 찾아 재학생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우수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한 '찾아가는 캠퍼스 설명회'의 일환으로, 한동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 동아리 소속 학생 등 4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창업(創業) 공장(工場)'의 뜻을 가진 본 프로그램은 현재 마포·구로·부산·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6개 센터를 기반으로 매년 약 18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본 설명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모집'(~5월 6일)에 대한 지원 자격·절차·서류 등 상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업력 7년 미만이면 업종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 참석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총 17건의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업계획서 구성 및 사업 아이템 검증 ▲IBK창공 지원 적합성 및 전략적 지원 활용 방안 ▲IR 자료 준비 방법 ▲초기 자금 조달 및 금융지원 연계 방안 등 창업 준비 과정에서 마주치는 구체적인 고민들을 IBK창공 담당자와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참여했다. 주요 참가 아이템을 살펴보면, 로컬 호텔의 유휴 객실을 PB상품화하는 Asset-Lite 브랜드 호텔, AI 기반 정착·커뮤니티 앱 'Beacon'(재한 외국인 대상), 캠퍼스 내 P2P 단기 대여 서비스 '지구', 소상공인 경량화 ERP '가게살림', 영덕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하이엔드 ESG 향기 오브제 브랜드 '오션피스', 특수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우동', 사회적 소외 계층 아동 대상 AI 심리상담 챗봇 '마음온', 지역 관광 스탬프 상품, 웹툰 퀴즈 리워드 커뮤니티 앱 등이 포함됐다. 자산경량화·AI 기반 영어학습·ESG·복지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17개 팀이 컨설팅을 받았다.
단순한 프로그램 안내에서 그치지 않고, 각 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단계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이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손겸 학생(AI융합학부, 23학번)은 "사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창업은 어렵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IBK창공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BK창공은 기존 정규 센터 운영에 더해 대학 캠퍼스 내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외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995년 개교한 이래 한동대학교는 공학·경영·국제지역학 등 융복합 전공과 활발한 창업 동아리 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예비 창업자들을 배출해 온 학교로, 이번 협력 행사는 양측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IBK창공과 본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한진 교수(창의융합교육원, AI융합학부 겸임)는 "창업교육부터 동아리 지원,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향상해온 한동대학교에서, 열정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IBK창공을 만나 창업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동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과 RISE사업, 소중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UNITWIN,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시민과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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