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노사 ‘부산 이전’ 합의···글로벌 물류 혼란 속 파국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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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 ‘부산 이전’ 합의···글로벌 물류 혼란 속 파국 막았다

이뉴스투데이 2026-04-30 15:2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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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가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HMM]
HMM 노사가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HMM]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HMM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 HMM은 노사 양측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는 다음달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칠 예정이다. 이후 대표이사 집무실 등을 우선 이전하고, 세부 이전 방식은 회사의 이익과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노사가 추가 교섭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북항 내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도 추진한다.

노사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가 진행됐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최근에는 육상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대표이사 고소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한 상태였다.

HMM은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와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판단해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2025년 매출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을 기록한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다.

HMM 관계자는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와 국적선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회사의 경쟁력 제고 등을 조화롭게 이뤄내기 위해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며 "경영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안정된 분위기 속에 중동 사태 등 현안 대처에 집중하고,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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