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6.3 지방선거] "6665표는 낙선이 아닌 디딤돌"...'수원 대디' 이동엽, 서수원 마 선거구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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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6.3 지방선거] "6665표는 낙선이 아닌 디딤돌"...'수원 대디' 이동엽, 서수원 마 선거구 출사표

뉴스영 2026-04-30 15:2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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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 이현정 기자) 4년 전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이동엽 예비후보가 이번엔 수원시의원으로 출마하며 재도전에 나섰다. 그는 서수원 마 선거구(평동·금곡동·호매실동)를 무대로 '수원 대디 이동엽'을 내걸고 보육·교육 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치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2년 도의원 선거 결과를 "낙선"이 아닌 "디딤돌"로 규정했다. 그는 "당시 동일 선거구 시의원 두 명의 합산 득표보다 내가 6665표를 더 받았다"며 "민주당·진보당 유권자들이 도의원 칸에서만큼은 나를 찍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분들이 도에서도, 시에서도 일하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낙선 후에도 그는 지역을 떠나지 않았다. "권토중래의 마음으로 지역에서 더 밀접하게 정치를 해왔다"는 그는 광역에서 기초로 내려온 이유에 대해 "시의원은 진짜 생활 밀착형 정치인이다. 기초의원부터 탄탄하게 여기서 농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슬로건은 '든든한 보육, 탄탄한 교육'이다. 하지만 그 외연은 노인 일자리까지 아우른다. "아빠의 마음, 부모의 마음, 아들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생활 밀착형 정치가 이 안에 담겨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의정 1순위로 꼽으며 "수원시에서 요구하는 생활임금에도 못 미치는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마 선거구의 3대 현안으로는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일괄 소급 적용 ▲신분당선 조기 개통 ▲공공도서관 조기 개관 및 수영장 복합시설 조성을 제시했다.

군공항 소음 문제와 관련해선 "동일한 아파트인데 102동은 보상이 되고 103동은 안 된다. 이건 일괄 소급 적용이 맞다"며 "정부 차원의 군공항 복합 이전 논의가 진행되는 지금, 지역구 시의원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분당선과 관련해서는 호매실역 구간의 차질 없는 개통과 함께, 고색역 인근 문화 공간을 주민 체감형으로 리메이킹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400억 원이 투입되는 고색동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도 공용주차장 불필요 펜스 철거 등 주민 체감 방향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심사 역량도 강조했다. 경제학 석사 학위와 국회 10년 예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용·이월·불용 예산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며 "낭비성·중복 예산은 소상공인 지원 등 신규 사업 예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운영 경험도 보탰다. "기업 현장을 알아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안다"며 "전봇대 하나 없애는 민원도 해봤다. 국토부에 전화하고, 한전에 전화하고.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루트를 찾는 사람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거창한 정치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4년 전 나를 믿어주셨던 분들의 기대에 이번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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