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대급 캐리’에도 잔뜩 화난 LAFC 감독 ‘골 취소에 분노, 일정에 비꼬기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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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대급 캐리’에도 잔뜩 화난 LAFC 감독 ‘골 취소에 분노, 일정에 비꼬기 시전’

풋볼리스트 2026-04-30 14:57:11 신고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마크 도스산토스 로스앤젤레스FC 감독이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둔 뒤 판정과 일정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30(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1차전을 치른 로스앤젤레스FC가 톨루카(멕시코)2-1 승리를 거뒀다.

어려운 경기였다. 홈팀인데도 불구하고 LAFC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티모시 틸먼이 선제골을 터뜨렸는데, 후반 28분 상대 2선 자원 헤수스 앙굴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대로 승리를 놓치나 싶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찬 아름다운 궤적의 프리킥을 받아 은코시 타파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기긴 했지만 상당히 불안한 결과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톨루카 홈 구장은 지난 8강에서 겪어 본 멕시코시티보다 더 높은 해발 약 2.600m 고지대다. 그리고 챔피언스컵은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일주일 뒤 원정 2차전에서 0-1로 진다면 LAFC가 탈락하게 된다. 8강에서는 크루스아술 상대로 홈에서 3-0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원정에서 한두 골 먹더라도 최대한 경기를 지연시킨다는 전략을 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상대를 급하게 만들고, 결국 1-1 무승부를 따냈다. 현재 스코어로 같은 전략을 쓰는 건 위험부담이 크다.

그래서인지 도스산토스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날선 모습이었다. 후반 9분 제이콥 샤펠버그의 골이 미묘한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것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 할 때 오프사이드 선을 그은 사람 누구냐. 우리 딸 재스민이 5살 때 그은 선 같다라며 골로 인정됐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티모시 틸만(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티모시 틸만(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주중 경기와 주말 경기를 번갈아 치르는 어려운 일정 때문에 LAFC는 많은 경우 선발 라인업에 비주전 선수를 섞고 있다. 3일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샌디에이고FC 원정 경기를 치르고, 4일 뒤에는 멕시코 톨루카로 향해야 하는 지옥의 일정이다. 슈퍼스타 손흥민을 명단에서 종종 뺀다는 게 현지 매체와 팬들의 불만을 살 때도 있다.

이에 도스산토스 감독은 마이키 바라스 샌디에이고 감독에게 전해라. LAFC가 다가오는 주말 맞대결에 로테이션 시스템을 쓸 거니까 걱정 말라고라며 비꼬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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