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 1학년 당시 주리원백화점 앞에서 세상의 잘못을 외치던 분들을 기억한다. 그날의 함성은 제 가슴에 뿌리를 내렸고 제 꿈을 바꿨다"며 "그 꿈은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세상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다고 희망을 전하는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울산시장 출마를 위해 전날 의원직을 사퇴한 김상욱 전 의원을 겨냥해 "의리를 저버린 악어의 눈물로는 결코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언제까지 우리 울산 남구가 정치와 사람의 도리를 모두 저버린 기회주의자에게 속아야 하냐"고 날을 세웠다.
이어 "저는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념과 정쟁에 남구를 방치하지 않고 지역의 실익을 알뜰히 챙기는 실용 정치를 펴겠다"며 "꼼수와 배신이 난무하는 낡은 정치를 걷어내고 올바름이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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