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샌드위치 평균 210원 인상…배달하면 1천원 더 비싸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다음 달 7일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15㎝ 샌드위치 메뉴는 단품 기준으로 평균 210원(약 2.8%) 오른다.
이에 따라 15㎝ 기준 에그마요는 5천900원에서 6천200원으로 300원 오르고, 이탈리안 비엠티(BMT)는 7천200원에서 7천5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잠봉 메뉴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단품 음료와 세트 메뉴는 100∼200원 범위에서 조정된다. 사이드 메뉴인 쿠키는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써브웨이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15㎝ 샌드위치 메뉴는 단품 기준으로 평균 250원(약 3.7%) 올랐다.
또 같은 해 써브웨이는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배달앱 전용 가격제)를 도입했다.
이번 가격 인상에 따라 다음 달부터 배달 메뉴의 가격도 15㎝ 샌드위치 기준 매장 판매가보다 1천원 비싸진다.
배달 운영 관련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배달 가격 역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브웨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비용 절감 노력을 이어왔지만, 가맹점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일부 배달 가격을 조정했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했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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