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수요자 중심 산업지도 재편…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통합 마스터플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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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수요자 중심 산업지도 재편…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통합 마스터플랜 착수

경기일보 2026-04-30 14: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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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가 30일 경기도 31개 시·군과 협력하는 ‘경기 31 파트너스’를 통해 수집·분석한 지역별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용진 GH 사장이 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경기도 31개 시·군과 협력하는 ‘경기 31 파트너스’를 통해 수집·분석한 지역별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용진 GH 사장이 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전역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산업지도’ 개편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를 아우르는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GH는 30일 경기도 31개 시·군과 협력하는 ‘경기 31 파트너스’를 통해 수집·분석한 지역별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올해 신년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 과제로, 지난 4월 발표된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구체화하는 실행 로드맵이다. GH는 이를 통해 산업입지와 지식산업센터를 연계한 통합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경기연구원과 협력해 ‘GH 산업입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2030년까지 권역 및 시·군별 산업 수요를 분석해 사업 우선순위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에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적용해 공공 주도의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

 

지식산업센터 부문에서는 민간 중심의 과잉 공급으로 발생한 공실과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요 기반 공급 전략을 마련한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주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GH형 공공 모델’을 도입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GH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경기 31 파트너스’를 통한 현장 중심 협력도 지속 확대한다. 이미 지난 2월부터 각 시·군 담당자들과 만나 산업 현안을 청취해왔으며, 앞으로도 입지 타당성 컨설팅, 정책 워크숍, 우수 사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비수도권 중심 정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기도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공공의 선제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으로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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