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소재 다른 느낌! 신하균 '감사합니다' & 신혜선 '은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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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재 다른 느낌! 신하균 '감사합니다' & 신혜선 '은밀한 감사'

바자 2026-04-30 13:3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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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드라마 속 감사팀은 조연이었다. 주인공의 앞길을 막는 서늘한 방해꾼이거나, 결정적인 순간 정의구현의 도구로 잠시 소비되다 사라지는 존재에 가까웠다. 그런데 최근 이 감사팀이 극의 전면으로 나섰다. 기업의 뿌리 깊은 부조리를 파헤치는 팽팽한 긴장감에 사내 밀착 추적이라는 시선이 더해지며 신선한 장르적 실험이 시작된 것. 두 작품 모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에 참여하며 이른바 ‘감사팀 세계관’의 확장을 주도하고 있는 점이 공통분모다.



〈감사합니다〉 냉정한 클린 활극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스틸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스틸

2024년 방영된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과 비리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의 치열한 사투를 담았다.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냉철한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뜨거운 가슴을 가진 신입 구한수(이정하)가 맞부딪히며 전개되는 오피스 활극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3%대로 출발한 시청률은 입소문을 타고 최고 9%대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스틸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스틸

극의 텐션을 유지한 핵심 동력은 두 주인공의 상반된 온도 차였다. 출중한 업무 능력을 갖춘 ‘냉혈한’ 상사와 넘치는 공감 능력이 때론 독이 되는 ‘감성파’ 신입의 조합은 매 에피소드를 긴장감 있게 끌어당겼다. 여기에 신하균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진구, 조아람, 정문성의 열연, 그리고 조한철, 신재하, 정진영 등 내공 깊은 배우들의 특별출연은 극의 밀도를 촘촘하게 채웠다. 비록 전형적인 오피스물 클리셰나 직무 고증에서의 사소한 아쉬움은 남겼지만, ‘감사’라는 소재를 대중화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해냈다.



〈은밀한 감사〉 로맨스가 스며든 감사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포스터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포스터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포스터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분위기부터 180도 다르다.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에이스 노기준(공명)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리기 때문이다. ‘감사팀’이라는 배경은 공유하되, 기업 비리보다는 지극히 사적인 영역인 ‘사내 불륜’ 에피소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로맨스를 극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스틸

총 12부작 중 단 2회만 공개된 시점이지만 반응은 뜨겁다. 첫 회 4.4%에서 2회 6.3%로 뛰어오른 상승세가 이를 증명한다. 〈나의 해리에게〉, 〈레이디 두아〉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신혜선은 이번에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고, 공명은 열정은 넘치지만 어딘가 어리바리한 노기준을 찰지게 그려내며 완벽한 ‘케미’를 빚어낸다. 특히 지난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광장〉 등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공명의 한층 깊어진 연기 성장을 확인하는 것 또한 이 작품을 지켜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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