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관악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5월 9∼10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전국 최초로 책과 빵을 결합한 이색 봄축제 '2026 관악 책빵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생각을 채우는 '책'과 배를 채우는 '빵'의 공통점에 착안해 주민 일상 속 읽고, 먹고, 머무는 라이프스타일을 축제의 개념으로 확장한 신개념 문화축제라고 구는 설명했다.
축제에서는 책과 빵이 어우러진 ▲ 로컬 마켓 ▲ 북토크 ▲ 빵 레시피 경연 ▲ 공연과 체험 ▲ 야외 도서관 등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의 핵심인 '책×빵 부스' 프로그램은 양일 모두 운영된다. 별빛내린천을 따라 들어선 60여 개 부스에서 지역 베이커리·독립서점·출판사가 각 사의 제품과 책을 소개한다.
9일 오전에는 베이커리 쟝블랑제리의 이학순 제빵 기능장과 함께 5m 별빛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 '제빵 스쿨'이, 오후에는 '대형 빵 커팅 퍼포먼스'와 아나운서 이금희의 힐링 북토크가 개최된다. '제빵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버스킹 '구석구석 라이브'가 개최된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야외도서관', '책멍존' 등 독서와 휴식을 위한 공간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관악문화재단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식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지역 빵집을 경험하고 축제 이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나만의 서점을 발견하는 등 축제와 라이프스타일, 지역 상권 간 연계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