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소멸이라는 거센 파도 앞에서도 청년들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편안한 ‘더 새로운 옹진’을 만들겠습니다.”
문경복 국민의힘 인천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30일 영흥면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지역별 공약을 발표하며 6·3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 활동을 알렸다.
문 예비후보는 “검증된 일꾼, 일 잘하는 군수 문경복이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 맨다”며 “내가 시작한 옹진의 변화, 여러분의 손을 잡고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배준영 국회의원(중·강화·옹진) 등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군 7개 면에 대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북도면은 장봉~모도 간 연도교를 오는 2027년 착공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추진 중인 관광휴양단지를 완성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연평면은 고질적인 저수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여객선 운항의 안정성을 확보해 불편을 끝낸다는 목표다.
백령면은 2028년 대형 카페리 취항과 2031년 백령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마쳐 백령도를 세계 적인 섬으로 도약시키고, 2028년 카페리선인 프라이드2의 취항에 맞춰 백령발 오전 여객선을 프라이드1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좌석 125석을 주민 전용 좌석으로 지정, 근본적인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한다.
대청면은 어장 확대와 조업 시간 연장을 지속 추진하고, 덕적면은 자도와 본도를 잇는 나래호의 안정적 운항을 지원해 이동의 자유를 약속한다. 이 밖에 자월면은 수도권 최고의 힐링 수목원과 꽃섬, 제2휴양림 조성으로 주민 소득과 직결한 사계절 명품 섬으로 조성하고, 영흥면은 에너지 산업 전진기지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풍력 연금, 태양 연금’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인천의 보물섬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그때 옹진군의 행복과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저와 문경복 예비후보 모두 ‘복복’의 쌍복으로 옹진과 인천의 발전을 확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가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내가 꿈꾸는 옹진은 안전하다”며 “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자 지속 협상 중인 메디온 헬기의 백령도 상주 배치를 실현해 어떤 위급 상황에서도 주민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 주민 삶의 현장에서 옹진의 가능성과 아픔을 동시에 봤다”며 “험한 뱃길에 몸을 싣고, 거친 바닷바람을 함께 맞으며 내가 배우고 결심한 것은 단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견뎌 온 삶의 현장을, 즐기는 삶의 현장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며 “주민들이 준 소중한 기회, 그 결실을 ‘더 새로운 옹진, 더 행복한 군민’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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