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의 수원FC-이정효의 수원…5월 3일 K리그2 첫 '수원 더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건하의 수원FC-이정효의 수원…5월 3일 K리그2 첫 '수원 더비'

연합뉴스 2026-04-30 13:22:12 신고

3줄요약
박건하 수원FC 감독(왼쪽)과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박건하 수원FC 감독(왼쪽)과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그라운드에서는 처음으로 '수원 더비'가 열린다.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5월 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

K리그에서 두 팀의 대결은 2023년 11월 12일(수원 3-2 승) 열린 K리그1 36라운드 경기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하지만 K리그2에서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이 2023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이후 3시즌째 K리그2에 머물러 있고, 수원FC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패배로 2부로 떨어지는 바람에 수원을 연고로 둔 두 팀의 대결이 올해 K리그2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K리그1에서 통산 상대 전적은 수원FC가 9승 1무 6패로 앞서 있다.

올 시즌 수원FC는 8경기를 치러 현재 승점 14(4승 2무 2패)로 17개 팀 중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수원FC보다는 한 경기를 더 뛴 수원은 승점이 22(7승 1무 1패)로 선두 부산 아이파크와 같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올라 있다.

수원FC는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5골)을 기록 중인 윌리안과 프리조의 활약으로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스리백과 포백을 병행한 비대칭 전술이 상대에게 읽힌 듯 4월 들어서는 2무 2패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수원도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의 신바람을 내다 1무 1패로 주춤했다. 하지만 수원은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두고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직전 9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인 3-2 승리로 부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기세를 올렸다.

이번 '수원 더비'는 양 팀 사령탑의 지략 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의 제11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까지 시민구단 광주FC를 이끌며 축구 철학과 전술 능력, 선수 육성 등에서 확실하게 검증받은 지도자다.

이 감독은 명문 구단으로의 재도약이라는 특명을 안고 수원 지휘봉을 잡았다.

공교롭게도 수원과 K리그1 승격 경쟁을 벌여야 하는 수원FC 사령탑이 '수원 레전드' 박건하 감독이다.

선수 시절 박 감독은 1996년 수원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K리그에서는 수원에서만 뛰며 리그와 리그컵 대회를 합쳐 통산 294경기에서 44골 27도움을 기록한 '수원 맨'이었다.

지도자로도 코치를 거쳐 2020년 9월 제6대 감독으로 선임돼 2022년 4월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할 때까지 수원을 이끌었다.

이후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내기도 한 박 감독은 이번 시즌 수원FC의 1부 복귀를 위해 K리그로 돌아와 마침내 이번 주말 친정팀 수원과의 맞대결을 지휘하게 됐다.

hosu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