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54' 그런데 5선발?…"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아요"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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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54' 그런데 5선발?…"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아요"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30 12:2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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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SSG 랜더스 우완투수 최민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민준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민준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강백호의 좌익수 뜬공 이후 1사 1루에서 채은성의 병살타로 이닝을 매조졌다.

최민준은 3회말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한화의 하위타선 이원석, 허인서, 심우준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최민준은 4이닝 만에 첫 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황영묵의 투수 땅볼, 페라자의 2루타, 문현빈의 안타 이후 1사 1, 3루에서 노시환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하지만 추가 실점하진 않았다. 폭투, 강백호의 볼넷 이후 2사 1, 3루에서 채은성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최민준은 5회말에도 마운드를 책임졌다.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 허인서의 안타, 심우준의 안타 이후 1사 1, 3루에서 황영묵에게 땅볼을 유도했다. 1루수 오태곤은 홈으로 송구했지만, 3루주자 오재원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공식 기록은 오태곤의 야수선택.

최민준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1사 1, 2루에서 9구 승부 끝에 페라자에게 삼진을 솎아냈고, 후속타자 문현빈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날 최민준의 마지막 이닝이었다. 투구수는 81개였다.



투구수를 고려하면 최민준은 계속 투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수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89개다. 하지만 사령탑은 최민준이 주 2회 등판을 소화해야 하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29일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일요일(5월 3일)에 등판하는 게 아니었다면 (최)민준이를 더 밀고 가고 싶었다"며 "80구까지는 괜찮고, 투구수가 그 이상이 되면 좀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긴 하다. 그래서 90구 이내로 끊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민준은 올 시즌 5경기 23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하고 있다. 5경기 모두 4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그중 3경기에서는 5이닝을 던졌다.

이 감독은 "투심과 커터를 잘 활용한다. 쉽게 말하면 타자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보일 것 같은데, 마지막에 공이 움직이니까 타자들이 치기 쉽지 않다. 어떻게 보면 그런 공이 가장 까다롭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정적인 순간에 커브가 낮은 곳에서 형성되니까 삼진 비율도 높아진다. 우리 팀에서 커맨드가 가장 좋은 투수"라고 최민준을 칭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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