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1 제4전 마이애미 GP는 경쟁력 회복의 도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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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1 제4전 마이애미 GP는 경쟁력 회복의 도화선?

오토레이싱 2026-04-30 12:1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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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F1이 한 달간의 공백을 끝내고 마이애미에서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페라리가 2026 F1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경쟁력 회복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2026 F1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경쟁력 회복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사진=페라리

이탈리아 마라넬로를 기반으로 한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4월 29일(현지시간) 마이애미 그랑프리 프리뷰를 통해 미국 라운드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라운드 취소로 일정이 중단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로 팀은 긴 휴식기 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6시즌 두 번째 스프린트 포맷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제한된 트랙 주행 시간이 변수로 작용한다. 단 한 번의 연습 주행만 허용되고, 해당 세션은 90분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후 곧바로 스프린트 퀄리파잉이 진행되는 일정으로 팀들은 짧은 시간 안에 셋업과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총길이 5.412km, 19코너로 구성된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은 긴 직선과 강한 제동 구간이 혼재된 레이아웃으로 셋업 난도가 높은 트랙이다. 여기에 고온 환경과 빠른 노면 진화가 더해지며 타이어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가장 소프트한 컴파운드(C3~C5)가 투입되고, 열에 의한 성능 저하 관리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프레드 바세르 팀 대표는 “비시즌과 같은 긴 공백 이후 다시 트랙으로 복귀하게 돼 기쁘다”며 “초반 레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과 준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업그레이드를 준비했지만 경쟁 팀 역시 같은 상황인 만큼 제한된 연습 세션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최대한의 결과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페라리는 이번 마이애미 라운드를 통해 시즌 중반 경쟁 구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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