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학창 시절 비디오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요태 빽가와 옥상달빛 김윤주가 함께하는 ‘소신 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세 사람은 낭만과 추억 관련 사연을 받았다. 비디오 이야기가 나오자 빽가는 “학교 다닐 때 성인 테이프를 가지고 있는 애가 있었다. 그 친구가 가지고 와서 하루에 500원을 받고 빌려줬다. 그래서 제가 500원을 내고 빌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아빠가 나가야 볼 수 있는데 타이밍이 안 맞더라. 다음 날 가져가야 하는데 아버지께 들켰다. 아버지가 ‘엄마한테 들켰으면 어쩔 뻔했냐. 빨리 가져다주라’고 혼내셨다”며 “이틀 있다가 엄마가 ‘너 이거 뭐야. 아빠한테 걸렸으면 어쩔 뻔했어’ 하시더라. 부모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당시 일주일 용돈이 3000원이었다. 마지막 날 하루 보고 3000원을 내고 돌려줬다. 중2 때 있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중학생 때 세운상가 2층에서 형들한테 비디오를 몰래 샀었다. 그런데 야한 비디오가 아니고 전원일기가 나오더라. 형들이 속인 거다. 그랬던 적이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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