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최고 스타인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가 세 체급 제패 욕심을 드러냈다.
미국 매체 MMA 위클리는 30일(한국시간) “UFC 라이트급(70.3kg) 챔피언 토푸리아가 향후 경기에 관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토푸리아는 “스포츠 선수로서 내 목표는 항상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스포츠 선수로서 세 번째 벨트를 거머쥐는 것보다 더 큰 성취가 어디있겠나”라고 말했다.
페더급(65.8kg) 챔피언을 지낸 토푸리아는 지난해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꺾고 라이트급 왕좌에도 올랐다. MMA 통산 17전 전승을 달리는 그를 현재로서는 막을 자가 없다는 평가다.
토푸리아는 오는 6월 15일 열리는 백악관 대회 ‘UFC 프리덤 250’ 메인이벤트에서 저스틴 게이치(미국)를 상대로 라이트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 토푸리아가 손쉽게 승리하리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를 잘 아는 그는 벌써 웰터급(77.1kg)으로 체급을 올려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와의 ‘슈퍼 파이트’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경기가 성사돼 마카체프까지 잡는다면, 토푸리아는 UFC 역사상 최초의 ‘세 체급 챔피언’이 된다.
토푸리아는 “게이치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웰터급으로 올라가 세 번째 벨트를 획득할 기회를 얻는다면, 그것이 내가 꿈꾸는 완벽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매체는 마카체프가 올여름 전 방어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토푸리아가 백악관 대회에서 이기면, ‘슈퍼 파이트’가 성사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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