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종합] LG엔솔 "전체 매출서 ESS 비중 35%까지 확대...2028년 LFP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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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LG엔솔 "전체 매출서 ESS 비중 35%까지 확대...2028년 LFP 신제품 공개"

아주경제 2026-04-30 11:3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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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가 3월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EV) 수요 약세에도 ESS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 힘입어 올 1분기 6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10% 미만이었던 ESS 매출 비중을 올 상반기 25% 수준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연말까지 35%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개선된 제품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ESS 수요에 적극 대응해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8년 공개를 목표로 기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10%, 가격 경쟁력은 15% 개선된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4월 말 기준 북미에서 440GW 수준의 ESS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며 “올해 말까지 북미 지역에서 50GW 이상의 ESS향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OBB(One Big Beautiful) 법의 영향으로 ESS에 미국 내에서 생산한 배터리 비중을 50~55%로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투자 금액의 최대 40%를 세액공제로 환급 해주는 것도 LG에너지솔루션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 1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 이 CFO는 "북미 ESS 수요가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고 유럽에서 하이니켈 배터리 기반 EV와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가 양호해 올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실적이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ESS 수요에 힘입어 연초 대비 15~20% 매출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ESS 시장 성장을 토대로 장기적으로 북미 생산 보조금(IRA)을 제외하고도 흑자 전환하겠다는 게 회사 측 구상이다.

이어 김민수 LG에너지솔루션 ESS 기획관리담당은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로 1분기부터 ESS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다수의 EV 생산라인을 ESS향으로 전환한 만큼 가동률 안정화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ESS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온타리오 공장 외에도 랜싱과 혼다 JV, GM JV 공장에서도 ESS 생산 라인을 순차적으로 가동해서 북미에서만 50GW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담당은 "북미 ESS 시장은 전력망 기준 2030년까지 연 30%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기업의 시장 진입 제약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현지 공급 부족 우려 등을 고려하면 북미 시장의 배터리 공급과잉 예측은 다소 이르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원통형 배터리는 중국·인도 등에서 전기 이륜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4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견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회사는 폴란드 공장에서도 원통형 생산 확대를 검토하며 현지 수요 대응에 착수했다. 

플래그십 제품인 46시리즈는 지난해 말부터 오창 공장에서 고객사 공급을 시작했고, 애리조나 공장도 빠르면 올해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BMW 등 유럽 자동차 업체의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될 물량을 수주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나섰다.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각형 배터리와 소듐(나트륨) 배터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SS용 각형 배터리는 2027년 말 북미 현지에서 양산할 계획이며 EV용 각형은 오창공장 파일럿 생산라인을 통해 고객사와 공동 대응을 준비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소듐 배터리는 LFP 대비 성능이 우수한 특징으로 인해 주로 ESS와 12·24V 납축전지 대체 등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회사는 다수의 고객사와 협력해 12·24V 소듐 배터리 샘플 테스트를 하며 관련 시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2026년 1분기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실적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은 18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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