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004170)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경영전략실 개편에 착수하며 조직 혁신에 속도를 낸다.
ⓒ 신세계그룹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신세계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전략실 전반에 대한 조직 개편에 돌입했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세계그룹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 실행을 위해 경영전략실을 재정비한다"며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차원의 변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전략실은 향후 그룹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조직 재정비에 앞서 인사 조정도 이뤄졌다.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의 겸직을 해제하고, 임 사장은 앞으로 프라퍼티 사업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임 사장은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 시티'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전념할 예정이다.
경영전략실은 신임 전략실장이 선임될 때까지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그룹 컨트롤타워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이 유통업 환경 변화 속에서 신세계그룹의 대응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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