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2026 여성마라톤 대회가 다음 달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26회를 맞은 이 대회는 기록 경쟁에서 벗어나 여성의 건강과 일상,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코스는 10㎞, 5㎞ 달리기와 3㎞ 걷기 코스로 구성됐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초보 참가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약 7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 입문자도 5㎞ 코스를 통해 공식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참가자가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의 아이들을 초청하는 나눔 프로그램인 '동행달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20분∼오전 9시 증산로, 월드컵로, 하늘공원로 도로 일부가 단계별로 통제된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시 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나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여성마라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걷고 뛰며 건강과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축제"라며 "대회로 인해 일부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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