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소영호 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3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재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과를 소 후보에게 통보했다.
소 후보는 현직 장성군수인 김한종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농민수당 조기 지급 등 '관권'을 동원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에 이의를 제기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소 후보는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총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낸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은 후보자 간 자격 공방 등 이른바 '비난전'으로 시작했다.
특정 후보를 겨냥한 '비방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 사건에 따른 재심 신청과 인용으로 '3인 결선'이 치러지고, 대리투표 정황 탓에 결선투표가 다시 실시되는 등 잡음이 잇달았다.
오는 6월 3일 본선거에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 간 양자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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