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 AI칩 확보전 돌입…딥시크 신작이 쏘아올린 화웨이 반도체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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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테크, AI칩 확보전 돌입…딥시크 신작이 쏘아올린 화웨이 반도체 특수

나남뉴스 2026-04-30 10:3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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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딥시크가 선보인 최신 AI 모델 'V4' 공개 직후 화웨이의 반도체 사업부에 대형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9일 로이터 통신 보도를 보면, 바이트댄스와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들이 화웨이의 '어센드 950PR' 칩 확보를 위해 앞다퉈 협상 테이블에 나서고 있다. 지난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V4 모델이 화웨이 칩의 우수성을 실전에서 증명해 보인 결과다.

이번 움직임은 미중 반도체 갈등 한복판에서 중국이 자체 기술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이터는 "미국산 칩 의존에서 탈피해 국산화로 방향을 튼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베이징 정부가 추진하는 기술 자주화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및 GPU 임대 사업자들 역시 관련 물량 선점에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어센드 950PR의 성능은 미국 수출 규제 범위 내에서 중국에 판매 가능한 엔비디아 H20를 넘어선다. 다만 최신형 H200 프로세서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H200은 수출 승인을 받았음에도 양국 간 조건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실제 공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화웨이는 그간 대규모 수주 확보에 진통을 겪어왔기에 이번 주문 쇄도는 사업적 돌파구로 받아들여진다. 로이터가 지난달 전한 바에 따르면 어센드 950PR은 고객사 테스트에서 호평을 얻었고, 샘플을 받아본 기업들이 본계약을 저울질해왔다.

업계에서는 V4가 화웨이 하드웨어에 맞춤 최적화된 점이 수요 폭발의 핵심 촉매라고 본다. 그러나 중국 테크업계 전반에서 고성능 AI 칩 공급 부족 현상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딥시크 측은 다음 달까지 신규 모델에 75% 할인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어센드 950PR이 대량 출하되면 하반기 가격이 상당폭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화웨이 발표 기준 올해 예상 출하량은 약 75만 개다.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은 이달 들어 양산이 가동됐으며, 본격적인 물량 공급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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