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금속 가공업체 사업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5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의 대형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3주간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내 금속가공 사업장 26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은 무허가 시설 운영 여부와 소방시설 관리 상태, 위험물 취급 실태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해 총 257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적발된 위반사항과 관련해 관계자 8명을 입건하고 23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205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내렸고, 21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행정 조치를 했다.
충남소방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 요령과 안전 수칙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대형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업시설 화재 예방과 근로환경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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