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크리스마스처럼"…하이트진로, 청주 소외아동 210명에 맞춤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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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크리스마스처럼"…하이트진로, 청주 소외아동 210명에 맞춤 선물 전달

투어코리아 2026-04-30 10:12:02 신고

"어린이날이 크리스마스처럼"…하이트진로, 청주 소외아동 210명에 맞춤 선물 전달
"어린이날이 크리스마스처럼"…하이트진로, 청주 소외아동 210명에 맞춤 선물 전달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류업계의 훈훈한 사회공헌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트진로가 청주 지역 소외아동들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혜능보육원을 시작으로 '5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아동 지원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소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수렴해 개별 맞춤형 꾸러미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선물 꾸러미에는 아동 개인의 희망 선물은 물론 간식과 일상 생활용품까지 포함됐다.

지원 규모도 상당하다. 청주 지역 아동 약 210명을 대상으로 총 2,4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날 전까지 청주 일대 43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영 청주공장장과 혜능보육원 손태수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지예 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단순 전달자로 머물지 않고, 아이들과 직접 '두쫀쿠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보다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나눔의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 말미에는 치킨 간식까지 제공돼 현장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은 "꼭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두쫀쿠를 직접 만드는 게 정말 신났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진영 청주공장장은 "이번 행사는 공장이 지역과 함께 뿌리내리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이날의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과 손잡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쪽방촌 지원 프로젝트 '온기창고', 재해·재난 구호 활동, 환경 정화 캠페인 등 다방면의 ESG 활동을 전국 공장·지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 밀착을 핵심 가치로 삼은 이 같은 행보가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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