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제작진은 30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민수 감독과 최정미 작가를 비롯해 ‘오싹한 연애’를 함께 만들어갈 배우가 모였다.
박은빈은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을 오싹하게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은빈은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의 상속녀 천여리 역을 맡는다. 천여리는 화려한 겉모습과 막강한 재력을 가졌으나, 귀신을 본다는 비밀로 인해 자연스럽게 세상과 선을 긋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양세종은 마강욱으로 분한다. 극 중 마강욱은 천여리를 만나 수상한 일을 연달아 겪는 동안 두려워하면서도 천여리 곁을 지키는 인물.
옹성우는 CL 레이먼드 호텔 대표 강민환을 연기한다. 강민환은 젠틀한 얼굴 뒤에 야망을 품은 캐릭터다. 절친 천여리에게는 다정한 미소를 짓는 반면 다른 이들을 대할 때는 순식간에 온도를 바뀐다.
제작진은 “‘오싹한 연애’는 남들은 듣지 못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여자와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던 남자가 힘을 합쳐 죽음의 진실을 찾아내고 끝내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과정을 그리며 설렘과 소름,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물할 예정”이라며 “귀신 보는 재벌과 열혈 검사의 티키타카를 살려줄 또래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오싹한 연애’는 7월 시청자를 찾아간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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